총학생회와 학교, 오늘 비상총회 이후 첫 면담 해
여전히 입장 엇갈려...
오늘 12시 40분에 4.18 학생지원부에서 비상학생총회의 요구안에 대한 면담이 이원규 학생처장, 양동오 학생지원부장, 조우리 총학생회장, 유지영 부총학생회장, 김지윤 문대학생회장, 정유현 이과대학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이뤄졌다.
면담에서 이원규 학생처장은 새로 바뀐 집행부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싶으나, 학생들이 본관에서 계속 농성을 진행하면 요구안에대한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학생회에 전했다. 또한 거점을 4.18 기념관으로 옮기고 농성을 진행해 달라고 했다.
학교의 제안에 대해 유지영 부총학생회장은 "학교의 답변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장소를 옮길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오늘 이뤄진 면담은 비상학생총회 이후에 처음 이뤄진 면담이며, 오전 11시경에는 비상총회 총궐기 또한 이뤄졌다.
입력시각 : 11-04-06 18:02
작성자 : 김상윤 (philip0502@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13:2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