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인 30일, 제기5구역 상권 주민들이 본교 정문과 본관 앞에서 행진 및 시위를 벌였다.
상인들은 정문에서 행진을 시작해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지만 본교 관계자들의 만류에 자리를 떠났다.
지난 해 12월, 서울시 소위원회에서는 제기5구역의 재개발 안건을 통과시켰지만, 재개발 진행을 둘러싼 추진위원회와 주민,
상인들은 정문에서 행진을 시작해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지만 본교 관계자들의 만류에 자리를 떠났다.
지난 해 12월, 서울시 소위원회에서는 제기5구역의 재개발 안건을 통과시켰지만, 재개발 진행을 둘러싼 추진위원회와 주민,
학생, 학교 측의 입장이 각기 달라 현재까지 혼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본교가 정문 앞 재개발을 캠퍼스 타운 조성이라는 말로 포장한 뒤 재개발 추진 위원회와 손을 잡았다고 주장하며 격렬히 항의했다.
상인들은 학교 측이 암묵적으로 추진위원회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타운 발언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지역 주민들은 본교가 정문 앞 재개발을 캠퍼스 타운 조성이라는 말로 포장한 뒤 재개발 추진 위원회와 손을 잡았다고 주장하며 격렬히 항의했다.
상인들은 학교 측이 암묵적으로 추진위원회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타운 발언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인터뷰: 정문 앞 부동산 운영 상인]
고대 앞에 캠퍼스 타운을 짓는다고 하는데 주민들만 힘들게 만들고 상인들 영업하는데 굉장히 경제적인
타격을 준다. 이것은 정책적인 것도 잘못되었고 너무나 일방적이라 주민들은 상당히 넋을 잃고 있다.
재개발 안건이 시작되던 초기에 상인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을 반대하던 학교가 추진 위원회에서 캠퍼스 타운이라는 달콤한
재개발 안건이 시작되던 초기에 상인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을 반대하던 학교가 추진 위원회에서 캠퍼스 타운이라는 달콤한
제안을 내놓자 주민들에게 등을 돌렸다는 주장이다.
본교는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안건은 시에서 결정한 문제로 학교의 의견과는 무관하다면서 다음 달 7일까지 동대문구와의
본교는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안건은 시에서 결정한 문제로 학교의 의견과는 무관하다면서 다음 달 7일까지 동대문구와의
협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인들은 이미 재개발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상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상인들은 이미 재개발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상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정문 앞 재개발. 지역 모두가 긍정하는 재개발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KUTVnews 강다해기자 kangdahea37@hanmail.ne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14:3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