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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단체들, 성추행 의대생 출교를 위한 움직임 가속화
학내 게시판은 현재 성추행 의대생의 징계를 촉구하는 대자보로 가득하다. 문과대 학생회를 비롯해 정경대 학생회, 이과대 학생회, 조형학부 학생회 등이 낸 공동 성명을 시작으로 학생 개인의 이름으로 작성한 대자보까지 부착되어 있는 상태다. 각 과, 반 학생회들과 여러 학내 단체들 또한 이에 동참하고 있어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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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정경대 후문 대자보들 ▼사진 2, 민주광장 현수막
문과대 학생회를 비롯해 문과대 악칠반 학생회와 철학반 사회과학학회, ‘고려대 학생 행진’ 등은 성추행 가해자들의 출교를 강력히 주장하는 대자보를 부착했다. 또한 ‘반성폭력 연대회의’는 “이번 사건이 해결되는 데에서 나아가 성폭력을 가능케 하는 환경들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5일부터 학우들의 성 인식, 실태 등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3, 문과대 서관 내에 붙어 있는 대자보들
 ▼사진 4, 의대 건물에 붙어져 있는 대자보
한편, 총학생회는 5일 열리는 임시 전학대회(이하 전체 학생 대표자회의)에서 학생 대표자들과 성추행 가해자 출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안건으로 발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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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3 18:3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