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추천서 교부 시작
이틀간 후보자 등록받으며 본격적인 선거일정 돌입

45대 총학생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후보자 추천서는 13일(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교부됐으며, 후보 등록을 하려는 선거운동본부는 7시까지 총학생회실에서 추천서를 받아가야 한다.

더불어 입후보 하고자 하는 후보는 18일(금)까지 600인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 제출해야하며 이외에도 입후보자 등록원서, 핵심선거공약, 출마 소견문, 포스터용 사진, 중선관위가 지정한 공동선거자금(선관위의 재량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지정)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총학생회칙에 따라 추천기간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추천서가 교부된 이후 11월 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11월 16일(수)부터 28일(월)까지의 선거운동 이후에는 12월 1일(목)까지 투표를 진행하며, 당일 오후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현재까지 추천서를 받아간 후보는 ▼고대공감대의 박종찬 정후보(식자경 00)와 정연기 부후보(기계공학 06), ▼고대랑의 남기훈 정후보(의과 08)와 조광희 부후보(환생공 09), ▼진짜고대의 윤기성 정후보(화생공 09)와 양나리 부후보(가정교육 08), ▼1%에 맞선 99%의 역습의 김지윤 정후보(사회 03)와 소민호 부후보(국어교육 05) 4명이다. 정식 후보 등록은 내일이다.

작성자 : 최정민, dn476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