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에서 2013학년도 2학기 A 더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한다. 그 대상은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도표)

A더하기 프로젝트란 먼저 3명에서 많게는 5명의 항생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한 후, 앞으로 수행할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제출하는 것이다. 활동 중에는 활동 일지를 제출해야하며, 활동 종료 후 활동 보고서 및 성과물을 제출해야한다. 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팀을 선정하고 각 팀은 최대 9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와 성과물을 토대로 기념품 증정 및 최우수 활동 팀을 시상한다.

김형주 선임 입학사정관 인터뷰

: 물론 선발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잘 뽑은 학생들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도 입학사정관들이 하는 역할이다. 학점뿐만 아니라 여럿이 협력해서 무언가를 계획하고 그 결과를 만드는 과정을 한번 학생들이 해보자 (기획했다.)

학교측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력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측의 지원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다연 학생 인터뷰

: 평소에 하고는 싶었는데 저 혼자 하기 힘든 계획들을 이번에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니깐

저같은 학생들이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처럼 A더하기 프로젝트는 본교와 학생들의 상호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A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본교가 학생들의 자아실현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KUTV NEWS 장영빈 기자 (dudqls01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