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
다음 시즌 LPGA 참가 자격 획득
우승 상금 47만 5천달러
글 이아름 기자
사진 KLPGA제공
(http://blog.naver.com/sportsku)
김효주(체교14)가 LPGA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따냈다.
김효주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에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호주의 커리 웹(10언더파 17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해 3타를 줄였다. 최종 11언더파 273타. 김효주는 17번 홀까지 1타 뒤지고 있었지만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 퍼팅에 성공했고, 이에 흔들린 커리 웹이 보기를 기록하며 대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효주는 상금 47만 5천 달러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01: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