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각 : 14-03-06 13:46
작성자 : 김하연 (hykim92@korea.ac.kr)
오는 3월 26일 저녁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평화나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생 단체 ‘평화나비’가 주체가 되어 열린다.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의 단체인 ‘평화나비’는 약 20여개의 대학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콘서트는 뜻을 같이 하는 유명 음악인들 및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자리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과대, 정경대와 보건과학대등이 참여하며 현재 새내기 서포터즈를 모집 중에 있다. 평화나비 서포터즈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나비기금’ 모금 활동과 세계 1억인 서명운동 등에 동참한 바 있다.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매진중이다.
한편, 현재 가수 이효리와 장기하와 얼굴들등이 참여여부를 타진 중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주한국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건립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며, 서울시에서도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고려대 평화나비 서포터즈 유지영 단장은 “미국등지에 소녀상 건립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뜻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배기림 기자(kirimb@yahoo.com)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3 08:2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