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새내기 고려대학교, 첫 상대는 여주대학교 

상승세에 있는 고려대

다시 한번 만나게 된 여주대

글 김주혜 기자

사진출처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sportsku/220492816716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이하 고려대)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15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조선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경북위덕대 등 8개의 팀과 여자 대학 축구팀의 최고를 가린다. 

고려대는 창단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최근 추계연맹전에서 큰 점수 차로 울산과학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전국체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의 첫 경기는 10월18일 일요일 오후1시10분에 주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첫 상대 여주대학교는 춘계연맹전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우위를 가르지 못했다. 5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두 학교가 서로 다른 조에 배정되면서 만나지 못했다.

고려대는 17명의 선수 모두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대회 역시 얕은 선수층으로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15 전국체전 여자대학부 경기는 10월16일 울산과학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18일에 준준결승전, 20일에 준결승전을 치르며 22일에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