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우리 학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무엇일까? 우리학교 도서관에서 안암 캠퍼스 학부생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들을 학부별로 정리했다. 간호대학과 공과대학 등을 비롯해 대다수 학부의 대출횟수 1위를 차지한 도서는 전공 도서였다. 뿐만 아니라 문과대 대출횟수 2위(17회)를 차지한 ‘인도사’는 교수 또는 강사가 수업에 직접 활용하는 도서였다. 이번 자료에는 특이할 만한 점도 있었다. 보건과학대학 학부생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도서는 ‘통계학의 이해’였으며 사범대학 학부생들의 대출횟수 1위를 차지한 도서는 ‘레 미제라블’이었다. 디자인 조형학부 학부생의 대출순위 1, 2위를 차지한 도서가 모두 중국 청나라의 강희, 옹정제에 관한 것이었다. 정경대학의 경우엔 ‘국부론’이 27회로 가장 많이 대출됐는데 이는 정경대 대출순위 2위를 차지한 ‘화폐와 금융시장’(11회)과 16회 차이가 있어 모든 단과대를 통틀어 가장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그 밖에 의과대학 학부생의 대출순위 1위 도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쓴 ‘임상의학 종합평가’였다. 최시영 기자(dpthtm0909@korea.ac.kr)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4 15: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