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출발하는 청춘버스가 추가 모집 중에 있으며, 공석이 채워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 추가 모집 중인 일산발 청춘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 당 약 10석씩이 공석인 상태로, 1교시에 맞춰 도착하는 통학버스이다. 또한 청춘버스 신청은 월 단위로 진행된다. 총학생회 주상돈 기획국원은 “기숙사에 살기에는 집이 가깝지만 통학거리가 먼 학우들을 위해 청춘버스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역버스의 입석제한을 두고 논의하는 시기가 겹치면서 통학버스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에는 청춘버스 노선이 일부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학우들의 수요가 높은 일산발 청춘버스 노선의 경우 차량 유동량이 많은 3호선과 경의선 근처를 경유하도록 바뀔 예정이다.

한편 총학생회는 일산, 분당, 영통 그리고 부평-부천에서 출발하는 경기권 통학버스를 8월에 출범시켰다. 노선은 학우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가격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각 요일 당 10000원에서 14000원선이다.

배기림 (kirimb@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