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편입생위원회가 특별기구로 인준됐다.
박정용 KUTSC(고려대학교 총 편입생 모임) 회장은 “편입생들이 겪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기존 재학생들과의 건설적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편입생위원회를 특별기구로 인준하는 안을 발의했다.
편입생위원회 특별기구 인준안을 두고 약 1시간 동안 논의가 이어졌다. 이성민 경영대 학생회장은 “편입생위원회의 필요성은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꼭 특별기구가 되어야만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고 의견을 밝혔다. 찬성발언으로는 권기경 이과대 학생회장이 “편입생이 겪는 어려움은 편입생위원회가 특별기구로 인준되서 중운위에 목소리에 내야 각 단과대에도 이런 문제들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안건에 대해 최종운 총학생회장은 “안건 지지여부를 떠나 편입생 문제를 위해 각 단과대 학생회장을 포함해 우리가 많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편입생위원회 특별기구 인준안은 찬성 60표 반대 17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22:2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