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시중앙운영위원회 개회

임시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총학생회실에서 오늘(4일), 예정보다 30분 늦은 7시 30분경 개회됐다. 현재 중운위에는 총학생회장단을 포함한 중운위원 16명이 출석한 상태이며, 전원 찬성으로 민예지 문과대 학생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됐다.

오늘 중운위에서는 2일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규명한 이후, 현 총학생회장단에 대한 탄핵안 발의와 구체적인 징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논의도 이어진다.

한편 탄핵안은 대의원 3분의 1 이상의 연서 혹은 정회원 및 준회원 600명 이상의 연서로 발의할 수 있으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학생총회와 총투표부의 의결이 가능하다.

현재 졸업앨범 업체 선정 리베이트 의혹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작성자: 서주은(joo1058@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