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47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27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유세는 다음달 9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민주광장 합동유세가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되면서 합동유세는 오는 3일(수)에 노벨광장에서, 8일(월)에 민주광장에서 이뤄진다. 현재 양 선본은 전교에서 리플렛을 배부 중에 있으며 점심시간이나 6교시 이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서관 삼거리나 노벨광장 등지에서 자유롭게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어 이번 주에는 합동공청회와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3일 오후 7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학내 언론사와 협의하여 서관 132호에서 공청회를 진행한다. 이 날 공청회는 후보자의 소견발표, 학내 언론사의 질의와 후보자의 응답, 참석자의 서면질의로 구성된다. 12월 5일(금)에 진행될 예정인 토론회는 KUBS 주관 아래 홍보관 4층 KTN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장소는 예년과 동일하게 각 단과 대학으로 지정됐다. 여기에 중앙도서관이 추가될 예정이다. 투표가 완료된 이후에는 서관 대강당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강은 기자(qamiso@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