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임시 의장=이대열, 전학대회)가 9일 오후 1시 30분 개회했다. 이대열 임시 의장이 부정 선거와 관련한 사실 관계를 보고했으며, 관련자 징계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 전학대회에서는 부정 선거 관련자에 대한 징계가 논의된다. 최종운 전 안암총학생회장과 이나영 전 안암부총학생회장의 자퇴로 제 47대 총학생회장단에 대한 징계 및 탄핵 안건 진행은 불가능하다. 권기경 이과대 학생회장은 “오다일 학생지원부 과장에게 제 47대 안암총학생회장단이 공과대, 국제학부 학사지원부에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예결산안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민, 중선관위) 및 제 48대 안암총학생회가 담당하게 된다. 이성민 중선관위원장은 “결제가 아직 되지 않아 논의되는 대로 예결산안을 작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권기경 이과대 학생회장이 제 47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부정 관련자에 대한 징계 안건을 발제하고 있으며, 대의원의 무기명 투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민지 기자 you@kukey.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