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7대 안암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1번 ‘지음’ 선본이 당선됐다. 정후보 서재우(공과대 산업경영12) 씨와 부후보 강민구(의과대 의학11) 씨가 출마한 ‘지음’ 선본이 42.67%의 득표율로 총 3366표를 받으며 3133표를 받은 ‘그리다KU’ 선본을 2.96%p 앞섰다.

2492명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는 ‘그리다KU’ 선본이 1061표를 얻으며 ‘지음’ 선본에게 15표차로 앞섰다. 하지만 5397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지음' 선본이 2305표를 얻으며 ’그리다KU' 선본을 248표차로 앞섰고, 총 233표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재우 안암총학생회장 당선자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학생사회의 신뢰 회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총학생회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지선본없음’은 17.45%로 1377명이 투표했다. 총 투표율은 41.66%로, 유권자 18937명 중 78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글│김범석 기자 news@kukey.com
사진│서동재 기자 news@kukey.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4: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