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생 식당 개선 필요해  

고려대학교 학생회관에 위치한 학생식당에 있다.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식당에서 학식을 먹는 학생을 많이 찾을 수 없었다.

학생식당에 학생이 없는 것은 학교 내 다른 식당에서도 마찬가집니다.

텅 빈 학생식당에서 학식을 먹고 있는 학생과 인터뷰를 해봤다.

[인터뷰: 조준녕 (전전 14)]

나는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까 밥에 많은 돈을 쓰기 부담스러운 것 같다. 그래서 맛은 보통이지만 싼 가격에 먹는 것 같아요. 학생식당에 올 때마  다 느끼는 건데 메뉴가 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늘 올 때마다 비슷한 메뉴인 것 같아요.

100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5%가 학생식당이 맛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중 38%는 ‘메뉴의 다양성’을 학식 기피 이유로 꼽았다.

그 외에 ‘외부음식점이 더 맛있다, 가격이 비싸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심지어 안내와 홍보가 부족해서 한 번도 이용을 하지 않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은 학생식당보다 외부 음식점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학생식당의 역할인 학생을 위한 식당, 그 역할을 잃고 있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학생식당의 발전을 기대해 보겠다.



KUTV news

서장원 기자

영상링크 : http://youtu.be/C89mEy1cpns

(01분 30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5: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