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동공청회 열려

지난 수요일 서관 202호에서 제 48대 총학생회 선거 합동공청회가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강민구 씨는 선거 시행 원칙 제 48조에 따라 선본들의 소견발표 시간을 각각 5분으로 제한했다.

고온 선본의 신홍규 정후보, 서동권 부후보에 이어 별자리 선본의 박세훈 정후보, 안소현 부후보가 차례로 공약과 기조를 발표했다.

이후에는 학내 언론사와의 질의가 이뤄졌다.

언론사와의 질의에서 양 선본은 ▲몰래카메라 전수조사, ▲소통 방식, ▲교육 문제 등 공약에 대한 각종 질문에 답했다.

이후 참가자 서면 질의 및 현장 질의시간이 있었다.

단체로서 서면 질의에 참여한 편입생위원회는 ▲별자리 선본이 편입생위원회와 관련된 내용을 임의로 공약집에 실은 점을 지적했다.

현장 질의로 참여한 사람과 사람은 ▲별자리 선본이 소통 관련 공약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했고 ▲고온 선본이 제시한 인권 관련 공약의 실효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공청회는 예상시간인 21시보다 한 시간 가량 지연돼 22시에 마무리됐다.

자세한 사항은 KUTV 페이스북 페이지 및 고파스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UTV news 이한슬
영상링크 : https://youtu.be/4XsJRsgYu1A
(10초 )


2. 고온 선본과의 대담

고:온 선본은 지난 25일에 열린 전체 공청회에서 기조와 공약에 대해 발표하고 학내 언론사 및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신홍규 정후보와 서동권 부후보는 다음 세상의 첫 번째 학생회라는 선거운동본부의 기조를 발표했습니다.

이어진 학내 언론사와의 질의 응답 순서를 통해 고:온은 학내 미화노동자 휴게실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당국을 압박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실효성이 있고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고:온에서는 학생회가 나서서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진행하여 여론의 압박이 주어진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만의 목소리와 방식으로 관심을 환기시키는 방향을 찾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대학평의원회의 의결권을 강조한 공약에 대해 학생측 의원은 두 명뿐이라는 사실을 들어 의결권만 강조하는 것은 반쪽짜리 공약이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해결을 위해서는 의결의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의원의 구성문제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어느 한쪽에 치우쳤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대부분 학생들에게 불리한 단합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및 단체서면 질의에서는 인권강좌 개설 공약에 대해 고려대학교 성소수자 단체 사람과 사람에서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에서는 하나뿐인 인권 강좌인 여성학이 여성주의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고:온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올바른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며, 좋은 의견이 있으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KUTV News 안용원
연결 링크 :https://youtu.be/4XsJRsgYu1A
( 2분 30초)


3. 별자리 선본과의 대담

지난 수요일 서관에서 열린 합동공청회에 별자리 선본이 참여하여 언론사 및 개인단체 의 서면 질의에 대해 답했다.

별자리 측 박세훈 정후보는 빛나는 당신, 이어진 우리라는 기조를 발표했다.

이후 학내 언론사들은 생활비장학금의 대상 선정 방식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별자리측은 장학금 형태를 소득분위 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방법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구체적인 확정안은 한 학기 정도 논의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기존 학생회도 모바일 앱을 추진했지만 실패한 이유와 대안에 대해 지난 어플리케이션 사업은 구체성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답했다.

또한 등록금 인하와 관련해 과반으로의 참여가 있다면 개선할 수 있다고 한 공약에 대해 과반으로서의 참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선본 측은 이에 대해  각자 자기가 속한 과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총학생회 뿐 아니라 과반학생회가 참여하여 정확한 포인트를 집어내고자 하는 등록금인하운동이라 답했다.

개인 및 단체서면 질의에서는  편입생위원회에서 별자리 측 편입생 관련 공약 내용은 이미 논의되고 있는 사업인데, 이는 편입생위원회의 일을 지지하겠다는 취지 이상은 없는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별자리측은 현 편입생위원회의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협력하겠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소통 관련 공약이 많지 않은데 학우 간 직접적 소통 전략이 있는가라는 사람과 사람 측의 질문에 대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소통 공약의 핵심이고. 이를 통해 1년 내내 수정 가한다면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KUTV news 지현서
영상링크 : https://youtu.be/4XsJRsgYu1A
( 4분 15초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7:5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