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시국선언문 초안에 대한 피드백

채희주 문과대학 회장이 작성한 시국선언문 초안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채희주씨는 기존 선언문 장단점, 페이스북과 고파스 등을 통한 학우들의 의견, 다른 대학의 시국선언, 지난 중운위에서 나온 의견 등을 고려하여 시국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하였다고 발언했다. 또, 가장 크게 고려한 점은 학우들이 시국선언문을 읽었을 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했다고 발언했다.

정호섭 법과대학 회장은 탄핵안이 가결되기 전에는 총학생회의 명의로 시국선언이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 또, 시국선언문의 초점이 잘 맞추어지지 않았고, 구체적인 근거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발언했다.

김동현 경영대학 회장은 학우들의 반발이 있었던 만큼 그동안 있었던 여러 사건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채희주씨가 피드백을 고려하여 월요일 아침까지 시국선언문을 수정하고, 수정본에 대한 학우들의 피드백은 구글 닥스를 이용해 익명으로 받기로 결정되었다.

현재, 중운위는 정족수 미달로 정회되었다. 이후 정족수가 채워지면 다시 회의가 재개될 예정이다.

보도부 작성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2: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