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시국 선언문 초안 작성 주체와 의견수렴에 관한 논의 진행중

오전 3시 50분 개회정족수 충족되어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회의가 다시 시작되었다.
현재 시국 선언문 초안 작성 주체와 학우들의 의견수렴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초안 작성 주체에 관한 논의에서는 탄핵안이 발의된 총학생회 차원에서 작성이 되어야하나, 아니면 중운위 또는 중운위에서 선임한 사람(들)이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에 신창섭 사범대학 회장은 총학생회장단에서 다시 한 번 작성을 맡게 되었을 때, 그 사실 자체에 반대하는 학우분들이 많아 의견수렴과정이 매끄럽지 않을 것이 걱정된다고 발언하였다.

이 과정에서 초안 작성 주체를 총학생회장단을 제외한 중운위에서 1명을 선임할지, 중운위 이외에 학우분들로 범위를 넓혀서 선임하는 것에 대한 선택표결이 이루어졌고, 만장일치로 총학생회장단을 제외한 중운위원 중에서 선임을 하는 것이 결정이 되었다.

또한 학우들의 의견 수렴에 관한 논의에서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초안을 작성해야하는가 아니면 선언문에 대한 큰 틀을 잡은 후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에 문현 미디어학부 회장은 ‘단과대 회장들의 적극적 의견수렴과정을 거치고, 작성자를 정한 후, 단과대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작성자가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이후 구글독스를 통해 개개인의 의견을 받아 수정한다면 작성과정에 대표성을 띌 수 있다’고 발언했다.

채희주 중운위 의장은 시간이 늦은 만큼 초안 작성 주체, 의견수렴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한 후, 여력이 된다면 큰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작성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1: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