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최강전 대진 확정, 고려대 왕좌 탈환 도전

글 박선우 기자

   사진 KBL 제공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아마 최강전’의 대진이 확정됐다.

프로 10개 팀(모비스, 오리온, 동부, KT, SK, 전자랜드, LG, 인삼공사, KCC, 삼성), 대학 5개 팀(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과 신협 상무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프로VS아마는 물론 프로VS프로의 경기에도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

‘2016 프로-아마 최강전’은 매일 두 경기씩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되고 개막일인 8월 21일(일요일, 오후 2시)을 제외한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MBC SPORTS+2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2013년 우승, 2015년 준우승을 거머쥐며 프로를 상대로 좋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대진 추첨 결과, 고려대는 16강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하고 다음 일정은 아래와 같다.

16강 - 8월 21일(일) 16시 VS 서울 삼성 썬더스

(16강 승리 시) 8강 – 8월 25일(목) 17시

(8강 승리 시) 준결승 – 8월 27일(토) 17시

(준결승 승리 시) 결승 – 8월 28일(일) 15시

(중계 방송사 사정으로 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