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삼삼 오오 모여 즐거운 모습이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많은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며 학교를 다녔다. 바로 미세먼지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유는 2015년부터 입자크기의 측정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PM10의 입자크기를 기준으로 두었지만 2015년부터 PM2.5으로 바뀌면서 미세먼지라는 용어가 빈번하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의 영향이 급증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추세다. 봄에는 중국에서 오는 황사의 피해에 더해져 피해는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통해 침투하기 때문에 입과 코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보다 필터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범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

<인터뷰: 이미혜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정부에서 할 일은 전체적으로 공공시설 등을 제도적으로 여러 가지 절차들을 개선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국민들은) 자동차를 적게 타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전기절약을 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더더욱 심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국가와 개인의 노력이 아우러져야 할 때이다.
KUTV뉴스 송인찬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본교 3학기 이상의 재학생은 이중전공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인터뷰: 영어영문학과 16 박수완>
본 전공은 영어영문학과인데, (이중 전공으로) 정치외교학과를 생각하고 있다. 포털에는 학과 별 이중 전공 선발 기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다.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인 것 같다.

이중전공전형의 선발 기준 및 정원은 해당 학과에서 교육 여건과 수용 능력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는 본부가 아닌, 해당 학과 행정실로 문의해야 한다.
이중전공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해당 학기에는 학기 중 휴학을 할 수 없으며, 다음 학기부터는 휴학이 가능하다.
합격 후 포기할 경우, 재지원은 1회로 제한되지만, 탈락한 경우에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한, 합격 이전에 이수한 이중전공 과목을 전공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합격 이전에 이중전공 과목을 이수할 경우, 수강신청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전공전형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중전공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원하는 학과의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KUTV뉴스 조유정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5: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