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준, 2016 헝가리 유로 챌린지 출전 선수 발탁

글 이혜진 기자

사진 김하연 기자

2016 헝가리 유로 챌린지 출전 선수에 서영준(체교14)이 발탁됐다. 서영준은 전정우(연세대13)와 더불어 둘 뿐인 대학생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을 위해 여름부터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덕분에 지금 가장 좋은 컨디션에 있고 자신감도 있다. 이번 유로 챌린지에서 더 성숙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 헝가리 유로 챌린지에는 총 6개팀이 참가하여 A조와 B조로 나뉘었다. A조에는 덴마크,헝가리, 폴란드가 속해있고 한국은 이탈리아,오스트리아와 더불어 B조에 속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소집되어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다음달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출국,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를 치른 후 8일 귀국한다.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23위)은 4일 이탈리아(18위), 5일 오스트리아(17위)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이후 6일 예정된 순위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