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2-05-09 06:52:16 | 글번호 : 12407 | 0  300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보도] “라운지를 오가며 수영이를 기억해주세요”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에 교사로서 첫 수학여행 길에 올랐던 전수영(국어교육과 08학번) 교우가 타고 있었다. 전 교우는 사고 당시 5층에 위치해 비교적 탈출이 쉬웠음에도 학생들을 찾아 3층까지 내려갔다. 자신은 입지 않은 구명조끼를 건네주며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켰다. 사력을 다해 학생들을 선상 위로 밀어 올리던 전 교우의 시신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 34일만인 2014년 5월 19일, 3층에서 발견돼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조은별(국어교육과 08학번) 교우는 “후배들이 수영이를 계속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가림 기자 forest@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69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21:54:47:

새로고침 | 목록보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