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9시에 2023 입실렌티 예결산집행위원회(이하 예집위)가 시작됐습니다.

응원단 측이 중앙운영위원회에 예산 심의를 요청한 시점은 입실렌티가 얼마 남지 않아 이를 생략했고, 오늘 예집위서는 결산안 심의가 진행됐습니다.

입실렌티 결산안 보고를 하며 응원단장 박충만 씨는 “이번 입실렌티에선 이전과 달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행사 송금을 줄이고 응원단에서 최대한 많은 결제를 담당했다”며 “티켓 수입은 약 3억 8천만 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이어 작년보다 비용이 증가한 부분으로 ▲T자 무대 ▲시야 보장을 위한 LED 구조물 ▲음향·조명·중계 인건비 상승 ▲불꽃놀이 RT 50초 증가 ▲티켓 부스 이원화 등을 꼽았습니다.

박 씨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응원단에서 노력했고, 이번엔 작년과 달리 경호 인력을 전날 새벽부터 고용해 처음으로 불법 노점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9시 16분 결산안 보고가 끝나고, 자료 검토 이후 오후 9시 30분 결산안 심의가 시작됩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2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