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전학대회 속보 뉴스] 총장의 민주적 선출은 위한 전학적 결의안 채택에 관한 건 가결돼

   총장의 민주적 선출을 위한 전학적 결의안 채택에 관한 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태구 총학생회장은 현재 간선제라는 비민주적 총장 선출과 관련해 설명하며 미대대학, SK-미래관을 예시로 들며 총장의 민주적 선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3~4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12월 총장 선거에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중앙집행위원회 차원의 실효적 계획에 관한 이승현 노어노문학과 학생회장의 질문에 김태구 총학생회장은 ‘Kuestion’을 통해 학내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고 4월 18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올릴 생각이며 그때 의제화 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총학생회장이 이끌어 ‘이만총총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빈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장은 일반 학우들의 공감이나 참여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선혜원 자유전공학부 부회장은 결의안 뉘앙스와 관련해 2번째 문장과 3번째 문단 2번째 문장을 지적했고 이수연 미디어학부 학생회장도 같은 맥락의 의견을 냈고, 이승현 노어노문학과 학생회장은 청소노동자 사례를 들며 결의안을 통해 학교가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 반면 이재열 문과대학 학생회장은 결의안 내용에 대해 전학대회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듣고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안건은 찬성 91, 반대 0, 기권 0으로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본 전학대회는 오전 6시 49분 산회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3: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