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국의 재인준 논의가 진행됐다.
구민선 사학과/동∙서사반 학생회장은 활동원의 소속이 대부분 체육교육과 소속임을 지적했다. 심보형 체육국장은 특별기구로 인정받은 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체육교육과만 지원 가능하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듯하다고 답했다. 이에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권준혁 의과대학 학생회장은 기구장의 선출 과정이 비민주적이란 피드백에 대한 내부 논의 결과에 대해 물었다. 심보형 체육국장은 3월 30일 있었던 국장 선출 과정에 있어 추천제가 아닌 것으로 확정 지었다고 답했다.
토론종결동의 제청 후, 체육국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은 찬성 82표, 반대 0표, 기권 5표로 가결됐다.

이어 장애인권위원회의 재인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현호 장애인권위원회장(이하 장애인권위장)은 장애인권위원회의 취지와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최영은 생명공학부 학생회장은 서울캠퍼스가 아닌 학우들도 참여할 수 있는지 물었다. 최현호 장애인권위장은 세종캠퍼스 학우 역시 참여가 가능하며 실제로 함께 활동하고 있으나 거리적 문제로 따로 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을 논의 중이지만 인원이 모이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투표종결동의 제청 후, 장애인권위원회 재인준에 관한 건은 찬성 8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가결됐다.

여학생위원회의 재인준은 안내책자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 후 찬반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종결동의 제청 후, 여학생위원회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은 찬성 84표, 반대 0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애기능생활도서관의 재인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우식 애기능생활도서관 관장은(이하 애기능 생도관장)은 애기능생활도서관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권준혁 의과대학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의 차이점을 물었다. 김우식 애기능 생도관장은 생활도서관의 역사적 개관 배경과 사회운동에 참여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답했다.
김선호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애기능 생활도서관이 생활도서관과 달리 특별기구로써의 특색 있는 활동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아카이빙의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우식 애기능 생도관장은 생활도서관과 협력해 아카이빙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왕기문 사회학과/악칠반 학생회장은 도서구매과정을 물었다. 김우식 애기능 생도관장은 운영위원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추천으로도 도서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왕기문 사회학과 학생회장은 문과 캠퍼스의 생활도서관과 유사할 경우 존재 이유가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우식 애기능 생도관장은 문과 캠퍼스 생활도서관과 유사하게 금서를 비롯한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홍보가 부족해 대관이 제한적이나 사용이 제한된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토론종결동의 제청 후, 애기능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은 찬성 87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이어 소수자인권위원회의 재인준에 관한 안건으로 넘어갔다.
소수자인권위원회장(이하 소인위장)의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 후 질의 응답으로 넘어갔다. 구민선 사학과/동서사반 학생회장은 소인위 내부에서 국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 세미나의 여부를 물었고, 소인위장은 이를 위해 강연과 면접 기준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찬반 토론 이후 토론종결동의가 진행됐고 해당 안건은 찬성 72, 반대 0, 기권 15로 가결됐다.

생활도서관의 재인준에 관한 논의는 생활도서관장의 활동 보고에 이어 별다른 질의 사항 없이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문수빈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장은 생활도서관의 존재가 학생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인준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토론종결동의 제청 후 ‘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의 투표 결과 찬성 86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재인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용현 고려대학교 응원단장은 응원단 소개와 함께 활동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질의응답 과정 중 응원단의 회칙에 관한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장용현 응원단장은 현재 내부적으로 회칙재정위원회를 마련해 전면적인 수정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홍지수 부총학생회장의 찬성 의견이 들어왔고, 별다른 반대의견이 없어 토론종결동의로 넘어갔다. ‘고려대학교 응원단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은 찬성 88, 반대 0, 기권 3으로 가결됐다.
오후 11시 6분 기준 특별기구인준에 관한 안건이 끝났고 정회 선언됐다. 오후 11시 30분 다시 속회될 예정이며, 총복학생협의회의 징계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2: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