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공과대학 학생회(회장=박성근)가 지난달 13일 ‘제43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 RE-TRO(입실렌티)’ 단체 입장 피해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입실렌티가 끝난 지 48일 만이다. 응원단(단장=안현태)은 120만 원 지급과 공과대학 가을축제 무보수 응원 행사를 공과대학에 약속했다. 응원단 차원에서 단과대 학생회에 입실렌티 입장 피해보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7일, 공과대학 단체 입장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입장이 시작됐다. 이로 인해 공과대학은 사전에 지정된 구역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공과대학 학생회는 약 3000명의 입실렌티 단체티켓 구매자 수에 맞춰 보상 신청자에게 1인 400원의 환불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 이후 남는 피해보상금은 전액 학생회비로 처리해 9월 가을축제 예산으로 사용된다.
박진우·조경준 기자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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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07: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