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교양관, 생명과학관 동관, 문과대학 서관을 방문한 우리 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0월 28일(수) 10:20~11:45에 문과대학 서관, 11월 2일(월) 11:50~13:00에 생명과학관 동관 416호를 방문했다. 우당교양관과 생명과학관 동관은 오는 6일(금) 8시까지 전면 폐쇄되며, 문과대학 서관은 오늘 13시까지 출입을 통제했다.

해당 건물은 모두 방역 조치가 이뤄졌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밀접 접촉자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자가격리와 확진 판정 검사에 대해 안내한다. 문자만 받은 사람은 보건교육을 받게 된다.

확진자와 같은 교양관 강의실에서 대면시험을 치러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한 학생은 “확진 판정을 받게 될 경우 학교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막막하다. 한 달 뒤 기말고사는 누굴 믿고 치르러 가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한편 교양관은 신입생 면접시험이 진행되는 곳이다. 커뮤니케이션팀은 “면접은 SK미래관에서 주로 이뤄지며, 후속 조치가 끝나면 기존대로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kkmibtb@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11: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