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사결과에 따른 비리 문제 대응 논의에 관한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성명문은 지적 사항 중 구체적 논점을 잡아 작성한다고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19시 38분 정회됐다.

조율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장)은 “중비대위 명의의 공문, 혹은 성명문을 통하여 사안에 대한 유감을 밝히면 좋을 것 같다”며 “더 디테일하게 파악해야 중비대위도 대응의 수위와 방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찬희 애기능동아리연합회장은 “총학생회의 존재 의의는 학교의 부정부패를 막고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시국이라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직접 보이는 액션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율 비대위장은 “우리의 요구에 학교가 대응하는 것을 보고 고려대 구성원에게 다해야 할 도리를 하지 못한다 판단되었을 때 추후 액션을 하는 것은 어떠한지” 제안했다.

한편 앞서 ‘제52대 총학생회장단 2차 재선거 일정 논의에 관한 건’이 논의 완료됐다. 논의를 통해 결정된 제52대 총학생회장단 2차 재선거 일정은 ▲예비후보 등록 기간 11/2 ~ 11/4 20시 ▲예비후보 등록 공고 기간 11/5~ 11/6 ▲추천 및 등록 기간 11/9~11/11 20시 ▲선거운동 기간 11/12~11/24 ▲투표 기간 11/25 ~ 11/27 ▲개표일 11/27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17: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