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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일반 | 등록일 : 2020-11-03 23:09:20 | 글번호 : 11309 | 0  147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특집] “비로소 너희들이 갑자기 이뻐져서 죽겠던 것이다” 첨부 이미지 : 6개

조지훈을 <승무>를 떠올리고, 청록파 시인 중 한 사람으로만 기억한다면, 그에 대해 절반도 아는 게 아니다. 그는 4·19 혁명의 불꽃을 지피고 혁명의 정신이 이어가길 바랐던 지조 있는 시인이자, 한국의 민족문화사를 재정립한 국학자다. 지성인의 소명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그. 풀 향(芝薰)이 캠퍼스 곳곳에 자욱하다. 나머지 기사를 보고 싶다면?->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99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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