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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일반 | 등록일 : 2020-11-18 17:43:23 | 글번호 : 11368 | 0  2028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학술]‘지방’이 살아야 ‘서울’이 산다 첨부 이미지 : 1개

학자와의 티타임 (43) 마강래(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국토면적의 12%에 불과한 서울·경기·인천에 인구의 절반이 모여 살고 있다. 수도권의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지방의 인구는 점점 줄어든다. 인구가 줄어들면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살면 좋지 않을까? 지난 10월 27일 만난 마강래 교수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도시에서 인구가 빠져나가서 점점 듬성해지다 보면 도시에 깔려있는 도로, 상하수도, 문화시설의 효율성이 굉장히 낮아지게 됩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지는데 유지관리비는 계속 투입되니까요. 그렇다고 기반시설을 없앨 수 있을까요? 못 없애죠. 주민들이 사는데.” 그렇게 지방 중소도시들은 정부예산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버린다. 나머지 기사를 보고 싶다면?->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3:29:43: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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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0-11-18 18:06:58 서울에서 사람 빠지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이 낮아지는구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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