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일), 우리 학교 건축팀에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백주년기념관과 고려대역 사이 경사로 공사가 완료됐다.

해당 공사는 13일(목)부터 착수했으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난간에 핸드레일(손잡이) 시설물을 추가 설치했다. 이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미끄러짐, 낙상 등의 사고 우려가 있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인문사회계 캠퍼스 주차관리직원 A 씨는 “해당 경사로는 평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며 “작년 캠퍼스 정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이후 안전 관리를 위한 교내 공사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커뮤니케이션팀은 “교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캠퍼스 여러 곳을 지속해서 검토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도 확인해 앞으로도 교내 여러 시설물 개선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축팀은 교내에서 이뤄지는 공사에 대해 포털에 전용 게시판을 만들어 공사에 대한 목적과 내용을 알리며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차민지 기자(ckalswl05@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8: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