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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고대신문 | 등록일 : 2023-09-25 21:30:21 | 글번호 : 13476 | 0  480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보도기획] 어두운 밤, 빛나는 안암

자정이 지난 오전 12시 46분, 10명 남짓의 승객을 태운 마지막 열차가 안암역을 출발한다. 조용히 휴대폰을 보는 남학생, 웃고 떠드는 여학생 둘, 지친 표정이 역력한 중년 남성, 지하철을 타고 안암을 떠나려는 마지막 승객들이다. 열차가 끊긴 후에도 본교 학생들의 열정은 여전히 불을 밝힌다. 안암의 밤을 따라 걸으며 잠든 학교를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수민 기자 soomin@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48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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