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고려대 100주년기념 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

아데코(ADeKo‧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창립 총회에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본교와 독일학술교류처 주한독일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창립식은

이기수 총장을 비롯해, 막스 후버 DAAD 부총재,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

클라우스 루트 독일연방교육연구부 국제협렵국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아데코는 한국인 독일동문 네토워크로

현재 회원 수는 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모임에서는 독일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 모든 사람을 결집하고,

한‧독 관련 협회와 조직을 지원하며,

한국과 독일의 저명 기구‧대학‧연구소‧기업 및

다른 기관의 상호교류를 장려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총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아데코가 의미 있고

큰 역할을 하는 모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