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의 수업기자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양관의 경우, 건축되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자재 고장이 잦은 편이다.

 교양관은 2003년 8월에 준공된 이후 기자재 고장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기자재를 보수하고 있으며, 고장난 기자재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우리학교 재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아이디 happy7799 학우는 “교양관에서 발표 수업을 하려고 하는데 기계에서 소리가 안 난 적이 있고, 빔 프로제트가 작동이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학교 교양교육실 윤종근씨는 “교양관에 전문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일일이 기자재를 보수하기 힘든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학우들이 기자재를 함부로 대하는 것도 문제다.”고 말했다.

 우리학교는 내년에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교양관에 시범적으로 적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