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합동 공청회 속보] 합동 공청회 2부 사전 수합 서면 질의 계속돼...

질문 8. 현재 신종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시선에서 제시하는 코로나 대응 핫라인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는가?
답변 8. 평가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현 위원회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물리적 거리 두기, 오프라인 모든 모임 활동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는 등 특별위원회가 현재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비대위 산하 기구로서의 한계점도 있다. 학우분들께서 생각하실 때 총학과 비대위의 차이에 대해 학생 대표자가 있다는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총학과 비대위의 차이는 학교의 입장에서는 절대 작지 않다. 학교의 입장에서는 정당한 선거 과정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사람과 이름 그대로 비상의 상황에서 임의로 배치된 사람에 대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정상적으로 총학이 구성된다면 핫라인 개설뿐 아니라 학우분들께서 겪고 계시는 불편한 부분에 대해 확실히 학교에 어필하고 대응책을 받아오도록 하겠다.

질문 9. 파트너십’ 카테고리에서 언급한 기업들과 이미 협의가 이뤄진 사항인가? 당선 이후 협의를 못 해 공약이 시행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권위원회(이하 장인위)와의 협의 없이 공약을 넣어 논란이 됐는데, 파트너십 측면에서도 기업들과 이러한 논의가 잘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하다.
답변 9. 장인위 측과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논의 과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정책 자료집에 임기가 시작되면 배리어 프리 관련 정책을 장인위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합하겠다고 언급했는데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 자료집에 명시한 점은 장인위 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질문 10. 경영대 회장 재임 당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비생산적인 단위라고 생각해 참석을 하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 10. 중운위가 비생산적인 단위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2년 전 경영대 학생회장을 하면서 중운위원으로 활동할 때 중운위보다 경영대 학생들에 더 초점을 두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SK 미래관 공사장 진입을 막는 단체행동을 위해 새벽 5시 반에 나와 참석하고 경영대 학생회의 기업과 업체를 다루는 스킬에 대해서도 중운위에 꼼꼼히 알려드리는 등 중운위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간담회를 자주 주최하여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고 학생회 최초로 외부 기업에서 장학금을 자체적으로 유치하여 학우분들께 나눠주었다.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이뤘던 여러 부분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 총학은 전 단위를 대표하는 사람인만큼 고려대 전 단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4 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