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자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고 수시 면접 철이 다가오고 있죠.

우리 학교도 이에 맞춰 22학번 신입생 면접 고사를 캠퍼스 내 고사실에서 실시간 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방역책을 손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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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SK미래관과 우당교양관 앞입니다.

신입생 면접고사를 보러 온 수험생과 그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으로 가득합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모든 면접고사는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서, 지원자는 서울캠퍼스의 지정된 고사실에 입실해 실시간 화상면접에 응시해야 합니다.

[ 정후영 / 수시 모집 지원자 : 대면 면접이랑은 달리 화면 속에 사람한테 얘기를 해야 되다 보니까 조금 어색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좀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

[ 이준서 / 수시 모집 지원자 : 비대면이라서 뭔가 소통이 잘 안 되어질 줄 알았는데 통신도 원활해서 꽤 그냥 대면과 다를 거 없이 진행했던 것 같아요. ]

모든 면접 고사자가 캠퍼스에 방문해야 하는 만큼, 우리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경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우리 학교 인재발굴처에 따르면, 확진자는 고사에 응시할 수 없으며 격리자 또한 격리지역 관할 보건소와 지자체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아야만 면접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험생은 신분 확인 시를 제외하곤 고사장 입장 전후, 고사장 내부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한편, 면접 고사 하루 전인 11월 5일, 12일, 26일엔 SK미래관이 임시로 폐관됩니다.

KUBS 손주영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06: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