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교양 축제 ‘시선가’ 영상이 고려대학교 유튜브를 통해 1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시선가’는 교직원, 대학원생을 포함한 모든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13팀을 선발했다. 모집 부문은 ▲낭송 ▲낭독 ▲창작곡 연주 ▲양악·국악 연주 ▲합창 총 여섯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작품뿐만 아니라 자신의 창작물을 발표할 기회를 얻었다.

‘시와 선율이 흐르는 가을밤’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교양 축제 ‘시선가’는 일상생활과 예술적 경험의 접목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시선가’는 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내·외국인 학생, 교직원 등 교내 다양한 구성원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합창 부문에 참가한 서효정(환생공 21) 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나 글을 통해서가 아닌 노래를, 합창을 통해서 감동과 울림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공연에 임하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얻은 성취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학교 교양교육원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대학 내 특강을 공개함으로써 열린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Discover KU’도 개최하고 있다.

장재준 기자(sloo2580@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21: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