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부 전 대표자 임민수는 임기가 끝났지만 임기 당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예결산에 대한 문제점과 소명 사항을 직접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기구 지원금 증빙은 송금 내용만 있어 증빙이 어려운 상황으로, 당시 증빙자료가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회식비의 경우 심리학과일 때 식비를 예산으로 사용했으나, 학부로 변경된 이후 심의에서 회식비는 사용 불가능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이번 학기에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학기 결산은 수정할 수 없어 이전 결산 자료와 심리학과 총회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 ‘사이코드라마 학회가 심리학과 소모임 지원금과 자치예산에 대해 이중 혜택을 받은 문제’에 대해, 학과 지원금 내용이 누락됐으며 회칙 변경 전 해당 학회가 심리학부 소속인지 모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학회에 이번 학기부터 자치 예산 신청이 불가함을 설명했다고 보고했으며, 학회가 받은 학과지원금을 반환하는 것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