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를 이끌 새로운 주장으로 오세안(체교11)이 선임됐다.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지난 14일 새롭게 임명된 주장과 부주장을 각각 발표했다. 지난해 부주장으로 활약한 오세안(체교11)이 주장을 맡았고 유신철(체교12)과 이재규(체교12)가 각각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전임 주장 이현승(체교10)의 뒤를 이어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게 된 오세안은 “예상치 못하게 주장을 맡게 되어 아직 얼떨떨하다. 고려대학교 주장이라는 자리가 가지는 의미와 무게감을 알기에 어깨가 무겁지만, 올 한 해 최선을 다해 동료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주장이 되고 싶다. 대학교 마지막 1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겠다.”며 임명 소감을 나타냈다.



새로운 주장을 임명한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오는 2월 26일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2014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