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학기 비정기 고연전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비정기전에선 ▲4월 1일 축구(15:00 연세대학교) ▲4월 9일 럭비(10:30 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4월 14일 야구(11:30 목동야구장) ▲5월 7일 럭비(16:10 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5월 26일 농구(17:00 연세대학교) ▲6월 17일 축구(15:00 고려대학교) 경기가 예정돼 있다.

모든 경기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관중 입장 또한 연세대학교 경기장 제외 2년 만에 허용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축구 경기에선 육성 응원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관람을 위한 티켓팅은 럭비 경기에만 필요하며, 이외 종목은 시간 맞춰 경기장에 방문하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주 경기를 앞둔 우리 학교 축구부 방우진(체교 21) 씨는 “대학에 진학한 가장 큰 이유는 고연전에 대한 기대였는데, 관중 입장이 허용되니 설레고 동기부여도 더 잘된다”며 “금요일 연세대와 경기를 치르는데, 반드시 이기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우리 학교 응원단장 안현태 씨는 “연세대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운영돼 응원단 활동이 어렵지만, 다른 경기는 해당 운동장 측으로부터 출입 허가를 받는다면 최대한 많은 인원을 가용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대학스포츠 U-리그에서 우리 학교 농구부는 한양대를 상대로 36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미경 기자(vnglglzlzl@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2: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