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우리 학교 9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에서 2022년 학생회장단 재선거가 진행됐다.

재선거 결과, ▲경영대학에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지평선” ▲생명과학대학에서 선본 “Sense” ▲공과대학에서 선본 “VIEW” ▲간호대학에서 선본 “기대”가 당선됐다.

▲문과대학 ▲이과대학 ▲사범대학 ▲보건과학대학은 입후보자 없음으로 학생회장단 재선거가 무산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가 유지된다. 디자인조형학부는 후보자가 있었지만, 등록이 무산돼 비대위 체제로 유지된다.

국제대학의 경우 국제학부가 국제대학으로 승격했기 때문에 올해 11월 첫 정기 선거가 이뤄진다. 현재 국제대학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신원태(경영 21) 씨는 2년 만에 경영대학 학생회가 출범한 것에 대해 “비대위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제한적이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비대위 체제가 끝나고 새로운 학생회가 들어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대학 ▲의과대학 ▲정보대학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 ▲스마트보안학부 ▲심리학부의 학생회장단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선출됐다.

민정연 기자(jane1058@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9: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