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4일 화정체육관에서 신입생을 위한 응원 새로배움터가 열렸습니다.

뜨거웠던 그날의 현장을 박미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입생 응원새로배움터가 지난 4일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다섯시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새내기들이 참여해 늦은 밤까지 열띤 응원한마당을 펼쳤습니다.

응원단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 새로배움터는

엘리제의 공연과 응원단의 힘찬 동작으로 분위기가 한 껏 고조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새 응원단장이 고대학우들 앞에 서는 첫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박영도 / 고려대 응원단장

학생들로 하여금 좀 더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내가 고대생임을 절실히

느낄 수 있도록 그런 취지로 준비하였다. 많이 준비했으니까 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서툴렀던 새내기들의 응원 동작은 응원단과 선배들을 따라하며 금새 능수 능란해 집니다.

[인터뷰] 류재열 / 치기공학과 09학번

응원오티 왔는데 응원도 너무 재밌고요. 고연전도 너무 기대되고 배운 것도 많아요.

약 네시간에 걸쳐 진행된 본 행사는 모든 학우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끊임없이 응원곡을 부르며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탠드 업]

열렬한 환호속에서 치뤄진 2009 응원 새로배움터, 이 뜨거운 열기가 정기 고연전까지

계속되길 바라면서 KUTV뉴스 박미영입니다.



2009-03-06
KUTVnews 박미영기자 (vv-ato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