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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3-05-10 14:06:33 | 글번호 : 13169 | 0  193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보도] ‘스승 없는 시대’의 큰 스승 김준엽

‘가장 큰 스승’, ‘마지막 광복군’, ‘고려대의 영원한 총장’. 김준엽 전 총장을 수식하는 여러 별명이다. 그는 1949년 사학과 교수로 부임해 1985년까지 36년간 본교에서 재직했다. 교수로서는 아제아문제연구소(현 아세아문제연구원) 설립과 중어중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신설에 힘썼다. 총장 임기 중에는 교내 여러 건물을 완·착공하고 군사정권에 맞서 학생들을 보호했다. 그리고 올해는 김준엽 전 총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김준엽 전 총장은 제자들에게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라”고 가르쳤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본인의 가르침처럼 역사에 살아 숨 쉬며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조형준 기자 jun@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857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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