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1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김동원 총장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것으로, 개교 120주년과 미래 사회에 대비한 본교의 비전이 선포했다. 또한 박물관 해설 투어, 건강·장수 특강, 1대1 입학 상담, 야외 공연 등이 진행돼 학생과 교우,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고려대의 생일을 함께 즐겼다.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개교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원 총장은 그는 본교 비전으로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 △건전한 재정과 캠퍼스 균형 발전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완수를 약속했다.
고려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연에서 93학번 동문은 입학 30주년을 맞아 천막을 세우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선보인 79’ 카펠라의 중창단장 우정훈(기계공학과 79학번) 교우는 “오늘은 고대의 118주년이기도 하지만 카펠라의 창단 4주년이기도 하다”며 “단원이 한마음으로 6개월간 공연을 준비해 잘 끝마쳤다”고 전했다. 이형록(건축공학과 93학번) 교우는 “비가 와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지 걱정했는데 무사히 마무리해 즐거웠다”고 밝혔다.

윤여샘 기자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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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7: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