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열린 제52대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단 2차 재선거 합동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선본 '모멘트(정후보=김찬희, 부후보=이진우)'의 최종발언이 이어졌다.

부후보 이진우(화공생명공학 17) 씨는 공청회를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들이 조금씩 있었지만 이전 총학생회와 중복된 공약들은 보완해 고쳐 나가겠으며, 모멘트가 내세운 새로운 사업은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믿음과 신뢰를 갖고 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각각 처한 상황이 다른 1,2,3,4학년 모두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제 2차 재선거인 지금, 코로나19상황 속 모멘트는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총학이 되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후보 김찬희(보건환경융합과학 18) 씨는 먼저 학내 언론사와 시청자 학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다질 수 있었고 총학생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장미빛이 아닐 수도 있지만, 혼란스러운 코로나19 상황에서 2021년 학생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힘쓰며 학우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내일(20일) 밤 8시에는 KUTV 주관 공청회가 열린다. 선본 '모멘트'는 내일 공청회에서 KUTV 기자들과 학우들이 던지는 질문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KUTV 공청회는 Zoom으로 열리며, KUTV에서 제공한 링크를 통해 사전 참관 신청을 한 학우들에 한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공청회 녹화 영상은 21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9: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