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이전 선본들이 학교 부서와의 면담 여부를 반영한 것에 비해 모멘트는 그렇지 않다. 예상되는 공약 실천 타임라인 혹은 대화가 있는가?
답변 1. 자료집 제작할 때 충분한 숙의 마쳤으며, 대략적인 타임라인도 이미 존재한다. 학교 부처와 면담해본 경험에 따라 작성한 것이다.

질문 2. 정진택 총장 공약이기도 한 정릉 캠퍼스 건이 얼마나 진전됐는가? 잘 안 됐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며 학생회 측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나?
답변 2. 정릉 캠퍼스의 상황은 고대신문 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기숙사 건립을 위한 공사가 이루어진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 이 공약을 갖고 나온 학생회가 당선되어 학교 측에게 요구하는 것이 학생 측의 대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진택 총장님의 의지도 있기에 이의 실현에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

질문 3. 사이버 강의 방식을 일원화하는 것은 교육권 침해가 아닌가?
답변 3. 강의 방식을 일원화하겠다는 것은 다양한 학습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겪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교원이 본인의 뜻대로 하겠다고 한다면 수업에 대한 교수님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기에 학생회 측에서 제약할 방안은 없다.

질문 4. 기숙사에서 취식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는 학사 측의 입장을 파악하고 있는가? 학사 측과 어떻게 협의할 예정인가?
답변 4. 명시적인 이유는 벌레 등의 위생적 문제라고 파악하고 있으나, 기존과 달리 어떤 방향에 어떻게 마련할지 계획을 세운다면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정경대 후문 폭풍의 언덕 왼쪽 의자처럼 흙으로 된 공간을 개조해 야외에 설치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야외는 기존 및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진행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질문 5. 먼슬리 클래스 정책 실현을 두고 사전 조사가 어느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가? 강연자 섭외와 수요자는 어떤 기준인가?
답변 5. 섭외비용은 강의 수강자가 선납한다. 수요는 동아리만 봐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외부에서 배우는 만큼 적당한 수준으로 측정하면 좋을 것이다. 외부 강연자들의 조언과 자문을 구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질문 6. 자취방 계약 등의 피해에 있어 교우회 등을 통해 총학이 법적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교우회 측에 관련 문의를 해 본 적이 있는지? 해 봤다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범위 규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 6. 총학생회와 교우회가 같이 하려는 이유가, 모든 학우가 피해를 본다면 이것은 새로운 신입생들까지 계속 이어지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상권 측에 이러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줄 수 있을 것이며, 교우회 측에게 연락 취한 적은 없지만, 긍정적인 반응 보일 것이라 예상한다.

질문 7. 공간, 방학 시기를 이용해 석면을 제거하겠다고 했다. 석면 제거에 걸리는 시간도 제각각일 텐데 방학 기간에 처리가 가능한가? 그 시간은 어떻게 되는가?
답변 7. 석면 처리 같은 경우에는 비전문가가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국가 측에서 정해 놓은 것이 있기에 학교 측, 업체와 삼자대면해봐야 할 것이다. 석면 건축물 같은 경우 최대한 빨리 없애서 건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걸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질문 8. 학생 전체가 즐길 이벤트가 아닌, 학생 공동체가 주최하지 않은 이벤트를 민광 등에서 진행할 명분이 있는가?
답변 8. 민주광장, 중앙광장은 공식적 행사 외에 개인적 행사, 외부 업체 광고 또한 열리고 있다. 스포츠나 예체능 영상 방영의 경우,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의 문화라고 생각해서 외부적으로 방해가 없을 정도로 실시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질문 9. 모든 학내 단체에서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 재원이 부족하다. 방역 재원 확보와 전원 대상이 어렵다면 어떤 단체를 선별할 것인가?
답변 9. 지난 1년간 중비대위에서 코로나 19로 많은 사업을 실시 못 했다. 현재 남아 있는 재정을 전체 동아리 대상 방역 물품 지원에 사용할 것이며 이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될 것이다. 모두가 모이는 학내 단체에서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며, 공동구매를 할 것이라면 비용도 낮을 것이다. 재정적으로 부족하다면 학교에서도 보충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모든 동아리에 주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질문 10. 영상매체 활용 공약이 많은데, 총학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인가, 학내 언론사와 함께 하는 것인가?
답변 10. 일차적으로 학내 언론사와 협업할 생각은 없다. 학우와 함께 실시하고 진행할 것이나, 총학생회 내부적 어려움이 있다면 다양한 학내 언론사를 통해 조언과 자문을 구하고자 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