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안암 상권 및 자취방 집단 지성.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계획이 무엇인가?
답변 1. 작년 즈음 있었던 코인 노래방 담합 의심 사건에서 파생된 공약이며, 이것을 계기로 상권과 학생들이 서로 공생해가는 입장에서 서로 동등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생회가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식당, 유흥시설, 옷 가게 등 다양한 상권 중에서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그것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단어로서 집단 지성이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하지만 담합이나 부당 사례에 대해 집중하고자 한다.

질문 2. 인권 침해 대응팀이 이미 존재하는데, '모멘트'에서 기획한 인권침해사건대응창구 TF 팀과의 차별점이 무엇인가? 학생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 외에 차이점이 무엇인가?
답변 2. TF 팀이 구성되기 이전에도 해왔던 사업이며 학우들 같은 경우 해당 사업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인권 침해 사권 대응 창구를 TF로 구성해 전학위에서 인준을 받고 전체 학생들의 대표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TF팀을 전학대회 산하 단체로 놓아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어 이러한 방식을 채택했다. 학생회와 별도로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해 대응이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질문 3. 청와대 국민 청원에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멘트에서는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청원제도를 운영할 것인가? 청원을 받는 사이트 개설 등 운영 방식도 궁금하다.
답변 3. 청와대 국민 청원을 벤치마킹해 진행할 예정이다. 악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불확실한 사안의 경우 총학 측에서 사전에 확인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하는 것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인데, 총학에서는 1~5% 정도의 동의를 받는다면 이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 전체의 인권을 챙길 수 있는 하나의 소통 창구라 생각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진행하고자 한다. 홈페이지는 위탁 운영에 맡길 예정이다.

질문 4. 팀플, 시험 시행이 다를 것인데 이에 구체적 시행방안이 무엇이며 7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4. 각 과목마다 시행이 다른 것은 인지하고 있다. 교수의 재량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 7주 차로 잡은 이유는 16주 차가 기본이라 중간고사 후 본인의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드롭하려면 학점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 사유보다 강의계획과 다른 점, 진로와 맞지 않은 점을 파악할 경우의 드롭을 제공하기 위해 7주 차까지 제공하게 되었다. 이공계의 경우 1, 2, 3차 시험이 있고,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세세한 경우는 수업, 교수마다 타협이 필요하다.

질문 5. 코로나 19 특별 교비지원을 추진 중이라 했는데, 정확히 어떤 시설관리비와 재원을 할 예정인가?
답변 5. 그 이유는 학교 측에서 코로나 19 시기 어떻게 등록금을 사용했는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사안의 경우 겨울에 있을 등록금 심의 위원회를 통해 학교 측이 공개한 정보를 통해 답변드릴 수 있는 사안이다. 재원 감축의 규모, 교비 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재원인지 자세히는 알 수 없어 답변하지 못하는 점 죄송하고, 정보제공을 하지 않는 학교 측에도 유감이다.

질문 6. 휴학이 필요한 경우를 유형화해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신체적, 개인적 사유를 통해 정상적으로 학습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답변 6. 어느 정도 일반화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생활적인 부분이며, 이것이 충분히 이루어짐을 인지한다면 휴학 재적 확대로 수혜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문 7. 신규 학과 회칙 설립을 도와줄 사람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 것인가? 기존에 과방 없는 학과 먼저 공간 제공이 먼저가 아닌가? 신규학과 학생회 장소가 마련됐는지도 궁금하다.
답변 7. 신규학생회 측 재정 관련해서 2가지 염두하고 있다. 기존의 학생사회에서 회칙 규정 특별위원회를 해서 회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과 해당 단과대 소속인 사람을 염두하고 있다. 학생회 측 상황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하며, 해당 단과대는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간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다. 기존의 학부들의 자치공간 마련도 시급하나, 만들어진 시기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총학이 매기는 것은 위험하며 모든 학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요구를 하는 입장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없으며 공간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만들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간 관련해 학교 측이 적극적인 행보가 없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질문 8. 보조배터리 캠퍼스 내에 기기 어디에 설치할 것이며 관련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업체와 제휴 맺을 계획은 있는가?
답변 8. 대부분의 학생이 전자기기를 사용 중이다.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용량이 많은 배터리는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들 것으로 생각해 학교 나가기 직전과 이공 후문, 정문, 인문캠은 정문, 정후 쪽에 무인 대여 기기 마련할 것이다. 무인 대여 기기에 광고판을 설치해서 재원 마련 예정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4: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