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면 중간고사가 시작하는데요. 이번 중간고사는 대면시험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시 어떻게 시험에 응시하고 성적 처리가 될지, 민하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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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우리 학교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중간고사 실시 공집니다.

시험 방식은 대면시험을 기본으로 하며, 절대평가를 권고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학기 약 80%의 수업이 대면으로 재개되며 시험도 대면을 원칙으로 시행되는 것이나, 지속적인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일부 학생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 박채우 / 사회학과 22학번 : 일단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되면 일주일 동안 격리를 하면서 학교에 못 나오게 되는데 만약 시험 기간 중간에 그렇게 걸리면 약간 어떻게 해야 될까... ]

이에 학교는 수강생의 코로나 19 확진 등 불가피한 경우 비대면시험이나 과제물 대체를 허용할 예정이라 공고했습니다.

비대면시험 응시조차 불가능한 중증 환자일 땐, 증빙 서류와 함께 불응시 성적인정 요청서를 내면 중간 기말 성적 중 하나가 해당 학기 성적으로 인정됩니다.

또한, 학교에선 대면시험 강의실을 확보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용 개방 공간을 시험공간으로 우선 사용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1학기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에 따라, 좌석을 하나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다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우리 학교 커뮤니케이션팀은 이번 1학기 학사 운영 자체가 대면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시험 방식도 정해졌고,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KUBS 민하선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0: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