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여러 단과대의 가을축제가 재개됐습니다. 사범대학 축제부터 애기능 축제까지,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민하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이 특별하게 마련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상품을 얻기 위해 퀴즈도 맞혀봅니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여러 단과대의 가을축제가 3년 만에 연이어 열렸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는 사범대학 축제 해오름제가 개최됐습니다.

[ 박채원 / 국어교육과 21학번 : 이제 21학번이라서 사범대 축제는 처음인데 큰 축제를 경험해보고 이렇게 또 사범대 축제만의 (뭔가를) 하니까 뭔가 소속감도 들고, 되게 동기들이랑 오히려 더 많이 놀 수 있고… ]

21일부터 23일까지 이과 캠퍼스에서 열린 애기능 가을축제에도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애기능 소속 동아리들은 설치된 부스에서 각양각색의 체험을 준비한 모습입니다.

[ 김동휘 / 화학과 20학번 : 미식축구부가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많이 생소하고 무서워 보일 수도 있는데 앞에 나와서, 애기능에서 홍보할 수 있게 해주셔가지고… 재밌는 이벤트도 여러 개 해가지고, 이제 웃으면서 다들… ]

해가 지자 시작된 학생들의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5일 태풍으로 연기됐던 공과대학 가을축제가 다가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KUBS 민하선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13:45:58: